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 오브 워쉽/소련 테크 트리/프리미엄 선박 (문단 편집) === [[프로젝트 마트로소프 1917년형 구축함|아호트니크]] - 5티어 === || [[파일:external/static-pss-na.gcdn.co/426e0ea388274f1ba0eb5a17dac5af40.png|width=100%]] ||<|2>러시아 제국 해군의 현대적인 순양함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제1차 세계 대전 중 창설된 독특한 대형 구축함 프로젝트이다. 구축함 함급에 비해 너무 큰 치수는 여러 개의 주포과 어뢰 발사관을 운반할 수 있게 해주었다. || || [[파일:external/glossary-na-static.gcdn.co/PRSD505.png|width=100%]] |||| [[러시아 해군|러시아 제국 해군]]의 [[프로젝트 마트로소프 1917년형 구축함]] '''아호트니크(Охотник)'''. 역사적으로 러시아 제국 해군에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커져가는 독일 제국의 해군력을 견제하기 위해 대형함에 대한 저지, 아군 선단 보호, 고속 정찰 등 현대 구축함의 역할을 기대하고 디자인되었으나 재정 문제와 [[러시아 혁명]]으로 실제 건조되지 못한 구축함이다. 당시 러시아 제국 해군의 주력 구축함이었던 노빅급의 하부 함급인 가브릴(Гавриил)급의 설계를 바탕으로 고안되었고 이 설계를 받아든 해군 관계자들은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대략 정신이 멍해질 정도의]] 파격적인 구성을 보고 "파괴자" "사냥꾼" 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함명의 유래인 Охотник(두번째 o에 강세가 있기때문에 아호토니크라고 읽는것이 맞다)는 러시아어로 사냥꾼을 의미한다.---오케이핫닉--- 무장의 부분에서 많은 포문 수, 다수의 단장 포탑 사용, 긴 재장전 시간, 근거리 최고의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30 mm(55 구경장 Model 1913) 단장 7기 총 7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0.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포문 수가 무려 7문으로 상당히 많지만 재장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의 공백기에는 어쩔 수 없이 무력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독일 구축함은 6-7 km쯤에서 회피기동을 계속하면서두들겨 준다면 어뢰 맞을 걱정 없이 제압이 가능하다. 압도적인 화력과 거대한 선체를 지니고 있어 구축함들 선두에 나서야 할 듯 위풍당당한 비주얼이지만 현실은 오히려 아군이나 지형지물 뒤에 숨어있다가 기습을 노리는 게릴라 전술을 써야 하는 함선이다. 화력 하나만 생각하고 캡싸움을 하거나 강행정찰로 무리하게 들이밀다가는 아무 것도 못하고 어그로 끌려 가라앉을 확률이 높으니 이런 역할은 아군 구축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포격 지원이나 기습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후반으로 갈수록 보는 눈이 적어져 생존성이 낮지만 순간 화력이 강한 오호트니크가 활약할 여지가 많아지므로 무리한 교전으로 적과 동귀어진하는 플레이는 삼가는 것이 좋다. 어뢰는 533 mm(45-36NU) 3연장 4기 총 12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4.5 km, 재장전 47.0초짜리 3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평범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어뢰는 무리하게 어뢰딜을 하려는데 치중하기보다는 장갑 없는 순양함을 탄다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운영하는 것이 좋다. 함부로 싸움을 걸지 말고 주포를 깔짝거리며 기회를 엿보다가 지형지물 등을 활용한 기습으로 적을 순삭시키는 것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매우 긴 전장, 얇은 장갑, 부족한 기동력, 부족한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기동성은 극악이라 아무 생각 없이 뇌격하겠다고 닥돌하다가는 주포 일제사를 맞고 쉽게 찢긴다. 구축 대 구축 싸움에서는 선빵을 놓지 못하면 미리 내구도를 깎아 유리한 상황을 만들지 못하게 되므로 손해를 크게 보고, 어뢰로 치고 싶다면 아무리 근거리라도 요령이 없으면 신랄한 회피기동을 선보이는 적들 상대로 원샷킬을 내지 못한다. 즉 탐지당하고 빠른 시간 안에 적을 제거하지 못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그 자리에서 죽는다. 기동성도 좋지 못해 공격을 잘 피하지 못하므로, 오호트니크는 당신의 판단력과 적의 실수에 굉장히 크게 의존하는 구축함이다. 적 전함들이 섬 근처에도 가지 않고, 순양함들이 방방곡곡 돌아다니는 상황에선 기습공격으로 먹고사는 구축함이라 정찰 외에는 팀플레이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 적들이 길목을 구석구석 틀어막고 함재기, 정찰기, 레이더, 구축함 등으로 온 맵을 지켜보고 있다면 오호트니크는 굉장히 무력해진다. 이렇게 단점을 잘 꼽아 보면 오호트니크를 상대하는 법은 의외로 쉽게 답이 나온다. 오호트니크는 구축함 중에서 가장 느린 축에 속한다. 당신도 구축함이라면 오호트니크에게서 도주할 기회는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항상 그렇듯이 거리를 두고 아군의 포격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만, 회피에 자신이 있다면 오호트니크가 숨고 싶을 때 숨을 수 없게 계속 따라다니면서 아군을 부르는 것도 유효하다. 타 함종들에게 오호트니크는 코앞에 나타나지 않은 이상 큰 걱정거리가 아니다. 유난히 낮은 실루엣을 잘 맞힐 사격실력만 있다면, 객기 부리다 탐지당한 오호트니크는 순양함 한둘이서 손쉽게 제거 가능하다. 5-4 km 이하로 접근했다가 연막을 치고 도주하는 오호트니크는 조심스럽게 추적해야 한다. 무턱대로 연막 안으로 돌진했다간 연막을 미끼로 한 오호트니크의 피할 수 없는 어뢰들이 마중나올 것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77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장점''' * '''압도적인 순간 화력''' 가브릴의 선체(100 m)에서 30 m나 늘린 선체 위에 360도 돌아가는 130 mm 주포 7개[* 2번 포탑은 함교 때문에 예외.]를 무식하게 한 줄로 때려박아, 좌우로 회피기동을 하면서도 전 포문이 사용 가능하다. 1문당 재장전이 10초나 걸리지만 7문이 전부 단독발사가 가능해 딜로스는 다연장주포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다. 특히 구축함을 상대로 탁월한 저지력을 보이고, 근거리에서 순양함 상대로 예쁘게 모아 쏜 철갑탄은 전부 집중 방호 구역에 들어가 한방에 빈사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심리적 압박 효과가 상당한데, 미국 구축함 등이 같은 구축함이니 쉽게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4000 넘는 고폭탄 대미지를 한방에 맞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 도망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러시아의 짧은 팔 키타카미''' 어뢰발사관이 3연장 4문이니 __13,667대미지짜리 어뢰 12발을 일제사__할 수 있다. 근거리에서는 구축함도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으면 얄짤없이 맞게 돼 있는데다 순양함이나 전함쯤 되면 그냥 [[너는 이미 죽어 있다|이미 가라앉았다고 봐야 한다.]] 발사관 1세트당 재장전도 47초로 짧은 편인지라 다음 타겟을 노리기까지의 텀이 길지 않다. 운 좋게 꾸역꾸역 모여 있는 전함들을 마주친다면 뒤통수로 돌진해 좌우로 어뢰를 박아넣으면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 '''낮게 깔린 실루엣''' 무장을 빼면 갑판 위에 거의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있는 연통들과 함교도 다른 구축함들에 비하면 무지무지 작은데다 건현도 길이 대비 무지하게 낮아 어지간한 살보는 머리 위로 스쳐보낼 수 있다. 구축함끼리의 근거리 싸움에서는 어차피 흘수선을 노리고 쏘기 때문에 체감되지 않는 장점이지만, 어쨌든 높이가 낮으면 맞을 확률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오호트니크를 쏘려고 조준해 보면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데, 이건 수상함이라기보단 잠수함이 머리 내밀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할 정도로 낮다. '''단점''' * '''순양함급 기동력''' 최고 34.5노트의 속력은 일부 순양함들에 맞먹는 수준으로, 적함 추적에는 적합하지 않다. 선회하기 시작하면 20노트 중반대까지 떨어져 회피기동에도 불리하므로 치고 빠질 계획을 어느 정도 짜 놓아야 한다. 선회반경은 무려 730 m나 된다. 이 느린 발 때문에 오호트니크는 __절대 근거리에서 구축함을 의도적으로 상대해서는 안 된다.__ 무식하게 많은 어뢰로 당장 눈앞에 있는 상대를 처리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자신이 상대의 어뢰를 피하지 못하면 말짱 꽝이다. * '''넓은 항공 피탐지 범위''' 수상 피탐 범위는 일본 수준인 데 비해 항공 피탐 범위는 이상하리만치 넓다. 이 때문에 항모가 존재하는 게임에서 오호트니크는 함재기들의 움직임을 잘 신경써야 하고, 추적 중인 적함에서 날아오르는 수상기가 느닷없이 발견해버리는 수도 있으므로 추적은 항상 안전거리를 두고 해야 한다. * '''짧은 주포 사거리와 느린 장전 속도''' 9.2 km의 사거리는 하위 티어에 비해서도 짧은데다, 이 거리에서는 아무리 작은 구축함이라도 얻어맞기 쉬워진다. 반면 9.2 km 밖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오호트니크를 발견할 길이 없으므로, 라인 끝자락에서 돌아다니는 적을 섬 뒤에서 포격하는 것도 시도해 볼 수 있다. 주포 장전 속도도 매우 느려 구축함인 주제에 무려 10초나 된다. 때문에 동티어 정규 트리 포드보이스키처럼 한발 한발을 잘 맞혀서 타격을 줘야 한다. 표면적인 주포 화력만 보면 압도적이지만 장전이 빠른 미구축 같은 상대에게 몇 발 빗나가면 오히려 밀리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나온다. * '''[[산탄총]] 어뢰''' 발사관이 많고 속도도 빠르지만 4.5 km의 사거리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쓸모가 없을 정도로 짧다. 섬 뒤로 돌아나오는 순양함, 전함 등에나 사용 가능하지, 상대 구축함에게 쓰려고 갔다간 되려 자기가 맞고 모항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결론적으로 오호트니크는 10포인트 이상 스킬을 찍은 함장을 배치할 여유가 돼야만 큰 재미를 선사하는지라 함장 스킬에 따라 거북이와 닌자거북이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다재다능한 구축함이다. 자신의 느린 속력과 짧은 어뢰 사거리를 커버할 만한 기회를 잘 노려야 한다는 것이지 절대 아무 데서나 들이민다고 적들이 뻥뻥 터져나가는 게 아님을 명심하자. 얼핏 보면 굉장히 공격적인 구축함 같지만, 태생은 어디까지나 전함의 전탄사격 한 방에 터져나갈 수도 있는 "구축함"이니 함명에 걸맞는 신중한 플레이스타일이 요구된다. 그래서 사냥꾼처럼 절호의 기회를 노려 낚아채거나, 아니다 싶으면 다음 기회를 찾는 것이 팀에도 훨씬 도움이 된다. 만일 전혀 찬스가 보이지 않는다면 구축함으로서 자신의 포지셔닝을 재확인해 보자.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